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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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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와 행복만들기

2020년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로 인해 자주 듣게 되는 단어들이 많이 등장했다. 펜데믹, 언택트, 사회적 거리두기, 그 중 자주 보고 읽고 말하게 되는 용어가 코로나 블루이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병원에 격리되거나 건강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서 생겨나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내가 다니고 있는 일터가 없어지면 어떡하지? 돈을 못 벌면 어쩌지? 하는 염려가 쌓이게 되면 코로나 블루상태가 된다. 코로나 블루가 오래 지속되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게 되고 모든 것을 체념하게 되는 코로나 레드가 되는데 이는 붉은 색이 위험을 알리는 적색경보 칼라이기 때문이다.


유엔이 발표하는 국가 행복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최근 10년 동안 매년 하향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2013년 발표 때 41위였으나 올해는 62위로 낮아졌다. 행복지수를 조사할 때는 1인당 국민소득과 기대수명, 관용, 선택의 자유, 부패 정도 등을 설문조사 후 발표한다. 핀란드, 덴마크, 스위스 등 사회적 안전망이 발달되어 있고 청렴도와 관용 등이 앞선 북유럽 국가들이 매년 선두 순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나 기대수명, 의료서비스에서는 앞서 있으나 사회적 갈등, 차별과 불신이 심하고 더 나은 삶을 선택할 공정한 기회와 사회적 지원이 미흡하여 아직은 행복도가 중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 국민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

정부가 할 일은 살기 좋은 나라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우리 현실에 맞도록 잘 조절하여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정책에 영향을 받는 대상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해야 한다.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이 할 일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대화할 상대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들은 점점 외로움에 빠지게 된다. 직접대면이 어려우면 전화나 문자, 카톡 혹은 화상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식당을 찾는 것은 어렵겠지만 소규모 식사자리를 마련하고 식탁에서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식사하며 살아온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배울 점도 있고 본인이 외롭지 않은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세 번째는 가족에게 혹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면 요이 많은데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뒤처리도 같이 하면 가족소통의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네 번째는 하루 일과를 보내고 감사일기를 쓰면서 마무리 하는 것이다. 감사일기는 하루에 3개 – 5개 정도 쓰는 것이 좋다. 필자는 8년 전부터 매일 5 감사일기를 쓰고 있는데 부정적이거나 불편한 감정이 긍정으로 변화되는 것을 경험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감사일기를 쓰는 방법은 감사일기 쓰기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 끼리 카톡이나 밴드에 각자가 쓴 감사일기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쓴 감사일기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받기도 하고 본인도 계속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행복습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필자가 속해 있는 코치합창단에서는 최근 피어코칭 실습을 하고 있다. 피어코칭이란 동료들끼리 2-3 명씩 짝을 이루어 일주일에 한번 혹은 격주로 저녁시간에 전화나 줌으로 30분 - 50분 정도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물어보고 경청하고 공감하고 칭찬인정과 피드백 까지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 또 필자가 진행하거나 관계했던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 원하는 사람들 끼리 매일 감사일기를 공유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쓴 감사일기를 보고 영감을 얻거나 동기부여를 받을 때도 많고 나도 감사할 거리를 비교적 쉽게 찾게 된다. 이 글을 일고 계시는 분들 중에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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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균 2021/04/01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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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균 2021/04/01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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